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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일지 #27

이너뷰티가 커지는 이유 — 올리브영과 다이소에서 읽은 웰니스 확장

By REATOLL··네이버 원문 →

이너뷰티는 피부·몸·생활 루틴을 한 흐름으로 보는 인사이드아웃 뷰티 관점에서 성장 중인 카테고리로, 최근 국내 유통 채 널에서도 스킨케어 보조 제품이 아니라 웰니스 전반을 묶는 축으로 확장되는 흐름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매장에서 느낀 흐름을 다시 확인해봤습니다

올리브영을 돌아다니다 보니 한 가지가 계속 눈에 들어왔습니다. 뷰티 채널이 예전보다 훨씬 더 넓은 의미의 웰니스 채널처럼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먼저, 올리브영의 이너뷰티 카테고리 매출은 2025년 1~11월 기준 내국인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고, 특히 외국인 고객 매출은 같은 기간 49% 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리브영은 2025년 12월 10일 CJ뉴스룸을 통해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를 론칭한다고 발표했습니 다. 보도자료에서 직접 "인사이드아웃 뷰티"와 웰니스 확장을 언급했고, 식습관·운동·이너뷰티·수면·마음 건강까지 6개 영역 으로 상품을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건 단순히 건강기능식품 몇 개를 더 얹는 수준이 아니라, 플랫폼의 시야가 넓어졌다는 신호로 읽혔습니다. 아래는 올리브영의 2026년 트렌드 키워드입니다:

신기하게도 리아톨의 키워드들이 많이 보이죠?!
신기하게도 리아톨의 키워드들이 많이 보이죠?!

다이소 쪽도 비슷했습니다. 2025년 2월에는 대웅제약 닥터베어가 다이소 200개 매장에 26종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습니다. 이건 "가성비 채널도 웰니스 수요를 본격적으로 흡수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읽혔습니다.

즉, 지금의 변화는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올리브영은 K-뷰티에서 K-웰니스로 축을 넓히고 있다. 2. 다이소도 생활 동선 안에서 건강기능식품을 더 쉽게 집게 만드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3. 소비자는 화장품을 "바르는 것"만이 아니라, 몸 상태 전반과 연결해서 보기 시작했다.


이너뷰티는 왜 커지는가 — 리아톨 관점에서 본 해석

제가 이 흐름을 흥미롭게 본 이유는, 운동하는 사람의 문제 정의와 너무 잘 맞기 때문입니다.

운동하는 사람은 원래부터 피부만 따로 떼어 생각하지 않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피부가 먼저 무너지고,
수면이 꼬이면 회복이 늦고,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당김이 심해지고,
식단이 흔들리면 피부가 바로 반응합니다.

그래서 운동 타깃 브랜드가 결국 만나게 되는 질문은 이것입니다.

"우리는 피부만 말할 것인가, 아니면 회복 전체를 말할 것인가?"

이너뷰티가 커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소비자는 예전보다 더 통합적으로 자기 몸을 관리하고 싶어 합니다. 바르는 세럼 하나, 먹는 콜라겐 하나를 따로 보는 게 아니라, 내가 오늘 컨디션을 어떻게 회복시키는가라는 큰 문맥 안에서 고르기 시작한 거죠.

채널별 관찰 포인트

채널보이는 변화의미리아톨에 주는 시사점
올리브영이너뷰티와 웰니스 축 강화 올리브베러 준비뷰티 플랫폼의 외연 확장스킨케어 브랜드도 루틴 전 체를 제안해야 함
다이소건강기능식품 접근성 확대웰니스 입문 장벽 하락가성비와 생활 동선의 힘을 무시할 수 없음
소비자 관점피부와 컨디션을 함께 관리인사이드아웃 뷰티 확산운동 후 회복 전체를 설명하 는 브랜드가 유리

종합 평가

저는 이너뷰티를 "당장 해야 할 확장"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리아톨은 아직 바르는 제품도 제대로 세상에 내놓기 전이니까요.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분명히 보고 싶은 방향입니다. 운동하는 사람의 회복을 말하는 브랜드라면, 언젠가는 수분·컨디션·회복 루틴 전체로 확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순서는 분명해야 합니다.

먼저 바르는 제품에서 신뢰를 쌓고,
그다음 고객이 진짜로 어떤 회복 문제를 함께 겪는지 더 깊이 이해하고,
그 후에야 이너뷰티나 웰니스 확장을 검토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 리아톨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운동 후 피부 진정과 회복에 집중하되, 장기적으로는 운동하는 사람의 웰니스 전반을 함께 보는 브랜드가 되고 싶 습니다. 이너뷰티는 그중 하나의 가능성으로 진지하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확장은 언제나 제품 신뢰를 먼저 만든 뒤에 하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너뷰티는 일시적인 유행일까? A. 지속적으로 우상향하는 대세일 확률이 높습니다. (키워드나 명칭은 바뀔수도..)
최근 유통 채널들이 이너뷰티를 단독 카테고리나 웰니스 축으로 확장하고 있어서, 스킨케어의 보조재가 아니라 생활 전반 의 루틴 상품으로 자리잡는 흐름이 보입니다. 플랫폼과 유통이 먼저 움직인다는 건, 수요가 꽤 구조적으로 쌓이고 있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

Q. 스킨케어 브랜드도 이너뷰티로 확장해야 할까? A. 브랜드의 핵심 고객과 문제 정의가 분명할 때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초반에는 바르는 제품의 신뢰를 먼저 만든 뒤, 그다음 루틴 확장으로 접근하는 편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리아톨도 지금 당장은 스킨케어에 집중하지만, 운동하는 사람의 회복 전체를 다루는 방향은 충분히 열어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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