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분 확정 + 제주 원료 두 가지 — 흰동백꽃과 연꽃을 고른 이유
2026년 2월 26일
리아톨 처방이 점점 마무리되며 제주 원료 두 가지 — 흰동백꽃추출물과 연꽃추출물 — 이 에센스토너·세럼·크림 3개 제품 모두에 공통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두 성분 모두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항산화와 피부 컨디셔닝 보조 역할로, 운동 후 자극받은 피부의 회복 환경을 돕는 보조 성분으로 설계됐습니다.

처방 마무리 단계, 그리고 제주에서 고른 두 가지
드디어 핵심 전성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 판테놀, 트라넥사믹애시드, 수크랄페이트, 벼 캘러스 ... 운동 후 피부에 필요한 성분들을 하나하나 검증하며 쌓아온 결과물입니다. 정말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
이제 한두번? 샘플/품평을 통해 함량 조절과 사용감 고도화만 마무리하면 될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한 가지 결정을 더 내렸습니다.
제주 원료 두 가지 — 흰동백꽃추출물과 연꽃추출물 — 을 추가했습니다.
처음에는 "제주 원료를 여러 가지 넣을까?" 고민했습니다. 동백, 녹차, 알로에, 한라봉, 화산토 ... 후보는 많았어요. 그런데 원료를 늘릴수록 처방 안정성과 피부 자극 변수가 커지고, 무엇보다 "왜 그 원료가 들어갔는지"의 이유가 약해집니 다. 자연유래라는 이름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두 가지만 골랐습니다. 흰동백꽃과 연꽃. 그리고 이 두 가지를 에센스토너·세럼·크림 3개 제품 모두에 공통으로 넣기로 했습니다. 라인업 전체를 관통하는 자연유래 축 — 그 역할입니다.
왜 흰동백꽃인가

흰동백(Camellia japonica)은 동백나무의 꽃 중에서도 흰 꽃을 피우는 변종입니다. 일반 적색 동백보다 희소하고, 제주에서는 옛날부터 약재와 화장 원료로 쓰였다
제주에서는 옛날부터 약재와 화장 원료로 쓰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리아톨이 사용하는 건 흰동백꽃추출물(Camellia Japonica Flower Extract)입니다. 씨에서 짠 동백오일(Camellia Japonica Seed Oil)과는 다릅니다. 씨드 오일이 올레산 중심의 지방산이라면, 꽃 추출물은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수용성 성분이 중심이에요.
작용 맥락:
- 항산화: 폴리페놀이 자유라디칼 제거 보조
- 피부 컨디셔닝: 자극받은 피부 결의 정돈
- 보습 보조: 다당류 성분이 수분 결합을 보조
운동 후 달아오른 피부에 직접 작용하는 강한 활성 성분은 아닙니다. 대신 항산화 환경을 만들고, 자극받은 피부의 컨디션을 거드는 보조 성분입니다. 이 역할이 분명한 게 좋았습니다.
왜 연꽃인가

연꽃(Nelumbium speciosum)은 한국과 동아시아 전반에서 오래 쓰여온 식물입니다. "진흙 속에서 피지만 더럽혀지지 않는다"는 상징성이 강해서 화장품 원료로 쓰일 때도 정화·재생의 메타포가 자주 함께 옵 니다.
리아톨이 사용하는 건 연꽃추출물(Nelumbium Speciosum Flower Extract). 꽃에서 추출하는 수용성 성분입니다.
보고된 주요 성분:
- 켐페롤(Kaempferol) — 플라보노이드, 항산화
- 쿼세틴(Quercetin) — 플라보노이드, 항염 보조
- 다당류 — 보습 보조
연꽃 역시 단독으로 강한 효능을 주장하기 어려운 원료입니다. 다른 진정·보습 성분과의 조합 속에서 항산화 환경을 보조하는 역할이에요. 향이 강하지 않고 자극이 적은 편이라 운동 직후 사용하는 제품에도 무난합니다.
두 원료를 3개 제품에 공통으로 넣은 이유
에센스토너에도, 세럼에도, 크림에도 — 흰동백꽃추출물과 연꽃추출물이 같이 들어갑니다. 단계별 역할이 다른 세 제품에 같은 자연유래 축을 깔아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1. 사용 일관성 — 어떤 단계에서 쓰든 같은 자연유래 항산화·컨디셔닝이 함께 들어가야 누적 효과가 의미를 가집니다. 2. 브랜드 아이덴티티 — "운동 후 달아오른 피부를 제주의 자연이 진정시킨다"는 컨셉을 라인업 전체에서 일관되게 표현 하기 위해서입니다.
함량은 제품별로 다릅니다. 크림은 기제 비중이 크니까 두 원료의 함량이 미세하게 잡혀있고, 에센스토너는 수용성 베이스라 상대적으로 더 잘 어울리 는 형태로 들어가 있습니다. 함량 자체를 자랑하기보다, 3개 제품을 함께 썼을 때의 누적 항산화 환경이 의미입니다.
두 원료 정리 비교표
| 원료 | INCI 명 | 주 성분 카테고리 | 주 작용 | 리아톨 적용 |
|---|---|---|---|---|
| 제주 흰동백꽃추출물 | Camellia Japonica Flower Extract | 폴리페놀·플라보노이 드·다당류 | 항산화·피부 컨디셔닝· 보습 보조 | 에센스토너·세럼·크림 3제품 공통 |
| 연꽃추출물 | Nelumbium Speciosum Flower Extract | 켐페롤·쿼세틴·플라보 노이드 | 항산화·항염 보조·보습 보조 | 에센스토너·세럼·크림 3제품 공통 |
표시는 INCI 기준 일반적 카테고리이며, 실제 효능은 제형·함량·다른 성분과의 조합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연유래 원료를 고를 때 리아톨이 세운 기준
이번 두 원료 선정을 거치면서 정리된 기준이 있습니다. 다음 자연유래 원료를 검토할 때도 이 틀을 그대로 쓰려고 합니다.
- 이유가 분명할 것 — "제주산"이라서가 아니라 "이 작용이 처방의 어디를 메우는가"가 답이 되어야 함.
- 다른 활성 성분과의 충돌이 없을 것 — 진정 처방에서 식물 추출물이 자극을 더하지 않아야 함.
- 함량이 의미를 가질 만큼 들어갈 것 — 라벨에 이름만 올라가고 함량이 무의미하게 적은 "픽시 더스트"는 지양.
- 이야기가 자연스러울 것 — 브랜드 컨셉(운동 후 회복·제주의 자연)과 어색하지 않게 연결될 것.
흰동백과 연꽃 두 가지로 좁힌 이유도 이 네 가지 기준 안에서 가장 명확하게 들어맞았기 때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흰동백꽃추출물은 일반 동백오일과 어떻게 다른가요? A. 흰동백꽃추출물은 꽃에서 추출하는 수용성 추출물로, 씨에서 추출하는 동백오일(Camellia Japonica Seed Oil)과는 부위와 제형이 다릅니다. 꽃 추출물은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항산화·진정 보조 성분이 중심이며, 보습보다는 피부 컨디셔닝 맥락에 가깝 습니다. 씨드 오일은 올레산 등 지방산 중심이라 보습·차폐 역할이 큽니다. 두 원료는 같은 식물에서 나오지만 화장품 안에서 맡는 역할이 다릅니다.
Q. 연꽃추출물은 어떤 효능이 알려져 있나요? A. 연꽃에는 켐페롤·쿼세틴 같은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성분이 보고되어 있어 항산화·피부 컨디셔닝 보조에 활용됩니 다. 향이 강하지 않고 자극이 적은 편이라 진정·보습 처방의 보조 성분으로 자주 사용됩니다. 단독으로 강한 효능을 주장하기보다는, 다른 활성 성분과의 조합 안에서 항산화 환경을 거드는 역할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