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TOLL Crew 가입 시 전 제품 10% 추가 할인 지금 가입
Home창업일지#11
창업일지 #11

운동하는 사람을 위한 선크림 연구 — 비플레인 녹두 선크림 vs 달바 선크림

By REATOLL··네이버 원문 →

운동하는 사람에게 맞는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 지수만 높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땀과 열감이 있는 상황에서 얼마나 밀 리지 않는지, 답답하지 않은지, 세안이 과하게 부담스럽지 않은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운동 직후 진정만이 아니라 운동 전 보호까지 한 묶음으로 봐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당장 첫 라인업에 선크림을 넣는 단계는 아니더라도, 12월까지 선크림을 계속 들여다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운동 인구를 타깃으로 한다면 선크림도 공부해야 했습니다

12월 중순입니다. 요즘은 미스트, 세럼, 크림만 본 게 아니었습니다. 운동하는 사람을 타깃으로 잡아놓고 선크림을 빼고 말할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실제로 운동하는 사람의 하루를 떠올려보면, 스킨케어는 운동 후에만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아침 러닝을 하거나 주말에 테니스를 치고, 골프 연습장이나 야외 농구장에 가고, 출퇴근길에도 햇빛을 맞습니다. 그러니 "운동 후 진정"만큼이나 "운동 전 보호"도 루틴 안에 들어와야 합니다.

그래서 11월 말부터 12월까지 선크림을 꽤 열심히 봤습니다. 원래는 선크림을 최초 제품에 넣으려 했는데,, 여러가지 이유에서 우선 잠시 보류하기로 했습니다.ㅎㅎ
그래도 이때 주변 시장조사에서 받은 피드백과 스터디는 큰 공부가 되었습니다.

"스프레이 말구 뿌리는 선크림은 왜 안보이냐? 너가 좀 연구해서 만들어봐라" (인플루언서 E님)
"눈시림 때문에 선 제품은 결국 얼굴엔 못 뿌릴걸?" (이웃 블로거 화장품 덕후 사업가/연구자 띵똥님)

"스프레이는 좋지 않아요. 환경을 생각해야죠." (대형 더마 뷰티 브랜드 C사 창업주님)
"야 선크림은 달바가 짱이야. 완전 뽀송하고 톤업도 돼. 그리고 내 친구들 아직도 밖에서 운동할때 선크림 안바른다." (축 구 실력을 자랑하는 S님)

범죄자 아니고 축구 잘하는 달바 선크림 신봉자 S씨
범죄자 아니고 축구 잘하는 달바 선크림 신봉자 S씨

특히 기억에 남은 건 비플레인 녹두 선크림과 달바 선크림이었습니다. 둘 다 시장에서 자주 언급되는 편인데, 운동하는 사람 관점에서는 평가 포인트가 조금 달랐습니다.

저는 선크림을 볼 때 기준을 세 가지로 잡았습니다.

1. 땀과 열감 위에서 얼마나 답답하지 않은가
2. 운동복 갈아입거나 수건으로 닦는 과정에서 얼마나 쉽게 무너지지 않는가
3. 운동이 끝난 뒤 세안과 진정 루틴으로 얼마나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는가

일상 메이크업 기준으로 좋은 선크림과, 운동하는 사람에게 좋은 선크림은 조금 다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이때 강해졌습니 다.


비플레인 녹두 선크림 vs 달바 선크림 — 운동 상황 기준으로 보면

이번 비교는 "누가 더 유명한가"가 아니라, 운동 상황에서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비교 대상

1. 비플레인 녹두 선크림
녹두 라인의 진정 이미지를 바탕으로, 비교적 순하고 편하게 쓰는 쪽으로 자주 언급되는 제품입니다. 민감한 날에도 손이 잘 간다는 포지셔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 달바 선크림
광채감과 사용 직후의 예쁜 마무리로 자주 언급되는 축입니다. 베이스 성격까지 겸하는 느낌이 있어서, 일상 외출 기준으로는 확실한 장점이 있어 보였습니다.

3. 라운드랩 자작나무 선크림
수분감과 무난한 사용감으로 많이 비교되는 대표 축이라 같이 넣어봤습니다. 운동 전에도 부담이 적은지 가늠해보기 좋았습니다.

비교표

항목비플레인 녹두 선크림달바 선크림라운드랩 자작나무 선크림
첫 인상순하고 편안한 쪽화사하고 매끈한 쪽수분감이 두드러지는 쪽
운동 전 적합도높음중간높음
땀 위 체감무난한 편상황에 따라 밀림 체감 가능촉촉하지만 덧바름은 확인 필 요
마무리감가볍고 편안함윤기·톤 보정감수분감 중심
추천 상황야외 운동, 데일리 겸용운동보다 출근·외출 겸용건조한 날의 가벼운 야외 활 동
관찰 포인트진정 이미지와 루틴 연결이 좋음메이크업 친화성이 강점수분감 대비 밀착력 체크 필 요

종합 평가

운동하는 사람 기준에서는 "예쁘게 마무리되는가"보다 "버티고 이어지는가"가 더 중요했습니다.

달바 선크림은 일상 외출과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는 확실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다만 운동 전후 맥락까지 넣고 보면, 광채감이나 베이스 친화성이 장점인 만큼 사람에 따라 땀 위 체감이 갈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플레인 녹두 선크림은 운동 관점에서 더 편하게 읽혔습니다. 진정 이미지가 명확하고, "오늘 피부가 좀 예민한데 그래도 바를 수 있겠다"는 심리적 허들이 낮았어요.

결국 운동 타깃 선크림을 본다는 건 SPF 숫자만 보는 게 아니라, 운동 전 보호 → 운동 중 버팀 → 운동 후 세안과 진정 루 틴까지 한 번에 보는 일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 내 브랜드는 이렇게 하겠습니다:
선크림을 당장 첫 라인업에 넣지는 않더라도, 운동하는 사람의 루틴을 설계하는 브랜드라면 "보호 단계"를 언젠가는 풀어 야 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진정·회복뿐 아니라 운동 전 보호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제품군을 고민하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운동할 때 선크림이 꼭 필요할까? A. 야외 운동이라면 필요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상황에서는 자외선 차단막이 쉽게 무너질 수 있어서, 처음 바를 때의 발 림성뿐 아니라 밀착력과 덧바르기 편의성까지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운동 위주라도 출퇴근 동선이 길다면 자외선 노출이 누적될 수 있으니, 생활 루틴 기준으로 판단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

Q. 운동하는 사람에게 좋은 선크림 기준은? A. 백탁이 적고, 땀 위에서 밀리지 않고, 세안 부담이 과하지 않은 제품이 좋습니다. 운동 전후 루틴에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예쁘게 마무리되는 제품도 좋지만, 운동 타깃이라면 "버티는 사용감"과 "사후 세안 편의성"을 더 우선해서 보는 게 맞다고 느꼈습니다!

← 이전 #10목록다음 #12 →